몬툘 나누기60 몬트리올 도넛 "La Beignerie"(feat. 생드니거리) 안녕하세요 스마일제곱입니다:) 인스타로 팔로우하던 몬트리올 도넛집이 있었는데요 점심먹고 디저트로 먹을까해요:) 매일 올라오는 피드를 보는데 더는 못 참겠더라고요 ㅋㅋㅋㅋ 지하철을 타러왔어요 Sherbrooke 역(오렌지 라인)에서 RUE BERRI로 나가세요~ 베리쪽으로 나가는 출구에서 오른쪽으로 GoGo. 지하철밖으로 나가는 길 오늘의 체감온도는 영상6도. 어쩐지, 너무 덥더라.. 거리의 사람들도 겨울부츠대신 운동화를 신고 나왔더라고요. 나만 겨울부츠를... 이 길을 쭈욱 걸어가면 도넛가게가 나온대요 개를 산책시키는 사람도 만났어요:) 그쵸 이런 날 산책은 필수죠~ 귀여운 인테리어소품이 가던길을 멈추게 했어요 아담한 빵집이네요 드디어 도착!! 작은 칠판에 2월의 도넛을 적어놓았어요:) "La Beign.. 2022. 2. 4. 보기에도 이쁜게 맛도 좋은 스팸전(feat.캐나다햄 KAM) 안녕하세요 스마일제곱입니다:) 설날을 맞이해서 전을 부쳐보려해요 명절하면 잡채,고기꼬치가 정석이지만 오늘은 간단하게 기분만 낼게요:) 스팸을 가장한 "캠(KAM)" 난생처음 보는 스팸 짭퉁같은 햄인데 로컬 식료품점에서 구매했어요. 스팸때문에 한국식료품점에 가기 귀찮아서 이걸로 한 번 해보려고요:D 재료 준비 쪽파1개, 버섯1개, 파프리카(빨) 1/3 +계란1개 (사진엔 깜박했네요 ㅋㅋ) *파프리카 대신 맛살로 하셔도 되요:) KAM이란? "pain de viande" = luncheon meat :다진 고기를 양념하여 단단하게 뭉친 것으로 보통 통조림으로 나옴 캐나다 햄이었네요!! 오와,이건 진짜 90년대에 있던 아날로그 통조림 따개 아닌가요? 이런 옛스러운 느낌은 역시 캐나다답네요:) 통조림 옆면에 조.. 2022. 2. 3. 새해떡국 한 그릇(feat.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안녕하세요 스마일제곱입니다:) 한국보다 하루 느린 설날아침을 맞이했어요 그런데 여긴 몬트리올이라, 설날 분위기는 없어요(당연하지) 그래서 혼자라도 분위기 좀 내볼겸 떡만두국을 만들어봤어요 이건 제 인생에서 가장 정성스럽게 데코한 떡국이예요 계란지단도 노랑,흰색 나눠서 얹고, 소고기도 구워서 고명으로 올리고 맛있는 만두도 넣었어요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할 때 흰자를 노른자 그릇에 넣는 바람에 계란을 하나 더 깨야하는 실수도 했어요 덕분에 노란지단은 두툼하고 예쁜데 흰색지단은 얇고 울퉁불퉁했어요 뭐 그래도 잘 재단(?)을 하니깐 지단의 역할은 잘 해냈어요:)ㅋㅋ 국물은 소금과 간장(살짝)으로 간을 해서 끓였네요 떡국만 먹기엔 너무 허전해서 인스타에 나온 스팸 전을 만들어봤어요 이런 아이디어는 어디서 나오는지 .. 2022. 2. 2. 소갈비 스테이크가 만원도 안된다고?(feat. 립스테이크) 안녕하세요 스마일제곱입니다:) 오늘의 저녁메뉴는 스테이크예요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는 단연 고기반찬이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오늘은 스테이크로 결정했어요! 마트에서 산 스테이크위에 몬트리올스테이크 시즈닝을 뿌리고 월계수잎도 몇 장 올려줬어요 고기 색도 그렇고 상태도 꽤 괜찮아요:) 굽기 전에 이렇게 밑간을 해놓은 후, 랩을 덮어놓고 30분 기다려요 저는 고기를 포장했던 랩으로 대충 덮었네요 ㅋㅋㅋㅋㅋ 제 손바닥보다도 큰 스테이크 한 덩어리가 10불도 안되는거 보이시나요? (한국돈으로 만원도 안되는 금액) 몬트리올의 소고기는 한국보다 저렴해서 제 식탁에 자주 올라오는 메뉴예요. 고기는 그냥 굽기만 하면 땡이라서 시간도 절약하고 간단해서 좋아요 고기와 곁들일 야채들. 당근,버섯,방울토마토 먹기좋게 .. 2022. 2. 1. 이전 1 ··· 4 5 6 7 8 9 10 ··· 1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