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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마일제곱입니다:)
제가 살고있는 곳 바로 옆 동네에는
커다란 시장이 하나있어요
Atwater market 혹시 들어보셨나요?
오렌지라인의 리오넬그루역과
근접한 곳에 있는 실내형 시장이예요
실내형이라 날씨걱정없이 쉬는날뺴곤
언제나 열려있어요 :)
마켓앞에 주차장도 구비되어있고요
달달한 빵이 생각나서 방문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빵집이 여기 있거든요:)
- 200명까지 허용되며
- 마스크 착용은 의무!!
코로나 이전에는 테이블에 앉아서
음식을 먹고나 쉴 수 있었는데
이제는 의자까지 빼버리고
테이블은 사용불가네요
PREMIERE MOISON
몬트리올에서 유명한 빵집이예요
브랜치도 여러군데 있고 빵도 맛있어요
저는 크로와상 때문에 이 빵집을 알게되었어요
예전에 일했던 곳에서 오너가 간식으로
여기 크로와상을 사왔는데
시간이 오래 지났는데도,
여전히 맛있더라고요
대부분 음식은 시간이 지나면 별로잖아요
특히 빵은 시간이 지나면 눅눅해지거나
기름맛이 난다거나 하는데
그런 불편한 맛이 전혀 없어서 좋더라고요
'기본적인 크로와상을 잘하니깐
다른 빵들도 맛있겠지?'
하면서 자주 방문했었어요~
앳워터마켓안에 있는
PREMIERE MOISON은
종류가 다양해서 자주 찾게되요
마켓안이 워낙 커서 빵집 규모도 다른 브랜치보단
큰 것같은 느낌이예요!
마카롱, 에끌레어, 미니파이, 크림뷔릴레 등
달달한 디져트 천국이예요
촌스럽지않은
심플한 모양의 케잌들도 있어요
몬트리올 빵집의 아쉬운점은
생크림케잌이 안파는거예요
가끔 생크림 조각케잌이 간절할 때가
있는데 그럴때마다 너무 아쉽죠
케잌을 만들 수 있으면 집에서
만들어먹고싶어도 그런 재주는 없네요
ㅋㅋㅋㅋㅋㅋ
주문을 도와준 점원 아주머니
피스타치오색의 티셔츠가 이쁘네요:)
유리관안에 있는 쿠키들
크기가 엄청커요 ~ 저 쵸콜릿 쿠키는
거의 애기얼굴크기만해요
(과장쪼끔섞어서 ㅋㅋ)
개인적으로는 타르트를
즐겨 먹는 편은 아닌데
여기서는 많이들 먹는 디져트 중 하나예요
빵종류가 다양하죠~
바게뜨 종류도 다양하고요~
치아버터같은 빵들도 옹기종기 모여있네요
참깨를 박아놓은듯한 건강해보이는
곡물 빵도 보이고요.
얼룩막 무늬같은 커다란 바게뜨느낌의
재미있는 빵도 있어요
올떄마다 구경하는 재미가 있네요:)
저는 요렇게 구입했어요~
상자 안에 뭐가 들어있을까요?
한 쪽옆에 쌓여있는 눈 산
몬트리올 겨울은 이래야죠:D
도로에는 눈 하나없이
완전 깔끔하네요
물 뿌려서 청소라도 한 느낌이예요!!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5분도 안되서 바로 와서 너무 좋았어요
굿 타이밍:)
첫 번째 디져트
CHOCOLAITINE AUX AMANDES $3.85
원래 아몬드 크로와상을 사려고 했는데
Sold Out이라길래 그냥 가긴 아쉬워서
이 빵을 선택했어요
쵸코빵은 선호하지않는데,
아몬드를 믿어봐야죠 ㅋㅋ
빵의 단면은 이런 모양이예요
맨 아래 쵸콜렛이 살짝 보이고
그 위엔 크림도 아닌 뭔가가 있어요
비쥬얼은 뭐 SoSo,
쵸콜렛 위의 노란색은 약간 노란 앙금?같은
느낌의 텍스쳐였는데 맛은,,
딱히 떠오르는 표현이 없어요
맹숭맹숭한 맛이랄까?
달지도 않고 그렇다고 막 부드럽지도 않아요
이 쵸콜렛 아몬드 빵은 실패
재구매는 안할래요 ㅋㅋㅋㅋ
두 번째 디져트
CREME BRULEE $4.95
프랑스전통 디져트 크림뷔릴레
크림뷔릴레는 작은 도자기용기에
담겨져있는게 특징이예요
다 먹고나서 그릇을 활용할 수도 있겠어요
윗면은 설탕이 살짝 그을려진 모양이네요
티스픈으로 한 입 ~
입으로 들어가는 순간 사르르
녹아버렸어요:D
역시 실망시키지않네요, 크림뷔렐레♡
달긴한데 질리지않는 단 맛이예요
그래도 한 번에 다 먹으면 제 몸에 너무
미안하니깐, 반만 먹고 냉장고에 넣어놨어요
역시 달달한걸 먹으니,
기분이 한결좋아졌어요
이래서 설탕은 끊을래야 끊을 수 없나봐요
오늘은 달달한 디져트 어떠세요?
See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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