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잡러 스토리

디지털 노마드를 아시나요?? (ft. 코로나가 많은걸 바꿔놓았다)

스마일제곱 2021. 2. 2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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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마일제곱 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세상으로

바뀐지 벌써 1년이 넘었네요

2020년이 통째로 없어진 기분은

저뿐만이 아니겠죠?

저는 작년까지 해외에서 일하다가

다시 한국으로 입국하게 되었어요.

COVID-19라는 역병으로 인해

제가 있던 나라는 모든 비지니스를

SHUT DOWN 시켰고,

그로인해 저 또한 임시해고 당했어요.

 

 

 

거의 4개월동안의 강제

실직자 & 격리생활을 하다가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생활이

답답하기도 하고 해서

잠시 한국으로 입국을 결심했습니다.

서비스업 종사자였던 저에게 작년 한 해는

정말이지, 미래에 대한 생각이 복잡해지는

시기가 아닐 수 없었어요.

(서비스업 종사자분들 제맘아시죠? ㅠ)

1:1로 고객을 응대하는 일이기에

'혹여나 전염되면 어쩌지?'

라는 불안감이 엄청난 스트레스였어요 ㅠㅠ

(외국인들 중엔 마스크를 쓰지않고

거리를 활보하는 사람들도 많았거든요)

* SHUT DOWN 되기 직전까진

열심히 출근을 했습니다 *

(요렇게 답답한 마스크, 페이스쉴드까지

정말 열심히 써가면서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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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생각이 많아지더라고요.

지금껏 해왔던 일을 불안함 때문에

포기해야할 수도 있을거라는 생각은

하지도 못했는데 말이죠.

그래서 앞으로는 PC와 비대면으로

하는 일이 더 경쟁력이 있을거라는

생각이 뇌리를 스치더라고요.

그래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든

일 할 수 있게끔 말이죠.

 

"디지털 노마드"

(Digital Nomad)

 

 

 

 

정말 실감이 나더군요.

프랑스 경제학자 "자크 아탈리"

1997년 '21세기 사전' 에서

처음 소개한 용어라든데,

24년만에 돌고돌아 드디어

제 머리 속에 박혔네요.

(쫌만 일찍알지 나녀석ㅠ)

너무나 매력적이지 않나요?

인터넷만 있으면 어디든 가서 일할 수 있어요!

제주도, 캠핑장, 커피숍, 공항라운지,

캐나다, 스위스 등등 어디든요!!!

그렇게 어디든 옮겨다니며 일할 수 있다고

해서 '신 유목민' 이라고도 불리운대요 :)

원래하던일을 다시 하더라도,

작년처럼 원치않는 실직생활을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매력적인디지털 노마드의 삶에

들어가도록 연구해봐야겠어요!!!

너무 늦지 않았는지 걱정도 되지만,

새로운 것에 대한 시작이 두렵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한번 도전해보려고요!!

앞으로 행복하게 꽃길 걸을 날이

더 많을 것 같거든요

(ft.Only 나만의 생각ㅋㅋㅋㅋㅋㅋㅋ)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위하여,

건배.

 

 

See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