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녕하세요 스마일제곱입니다:)
며칠 전부터 뜨끈한 짬.뽕.국.물.이 땡겼는데,
드디어 짬뽕을 먹으러 갔어요!
NDG쪽에 있는 (밴덤역과 가까움)
"복"이라는 한국스타일 중식당이예요
한국스러움을 살린 족자들이
벽면 가득 걸려있어요
인사동에 온 듯한 느낌도 드네요 ㅋㅋ
반대편 벽면에는 한국을 잘 나타내는
사물놀이하는 피규어,한복입은 피규어등으로
한국 전통의 멋을 뿜뿜하고 있어요
심플한데 강렬한 메뉴판이죠?
빨강색의 "복" 글자가 눈에 띄어요
옛날 경양식집 메뉴판같은 느낌이예요
생긴지 얼마안된것 같은 느낌인데
오픈한지 약 6년이 지났더라고요
(페이스북 오픈날짜 2015년10월13일)
메뉴판에서 레스토랑의 역사가 보였어요
꽤 오래된 몬트리올 중식당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있어요
짜장면에도 무려5가지 종류가 있네요
오늘은 기본 짜장면을 시켰어요~
내사랑♡ 짬뽕메뉴도
3가지 종류가 있어요
야채,소고기,해물
시원한 국물이 맛보고 싶을 땐,
해물 짬뽕이 최고죠!
먹 TIP.
짬뽕국물과 밥을 같이 먹고싶을 땐,
짬뽕밥 메뉴를 시키세요
따로 공기밥 시키는 것보다 $0.99 저렴해요
여기는 찹쌀탕수육이 끝내줘요
저는 복 레스토랑 가면 꼭 시킨답니다:)
안 먹으면 후회해요!!
(가면 꼭 드세요 꼭.꼭!)
설레이는 주문을 마치고 창가 감상중
창문에 붙여놓은
훈민정음 시트지가 인상적이네요
햇살이 포근한게 곧 봄이 오려나봐요
진짜 날씨가 완전 미쳤어요!!
하지만, 5월까지 눈이 내리는 몬트리올을
믿지않죠 저는. ㅋㅋㅋㅋㅋㅋ
배부르게 먹고 딱 놀러가기 좋은날씨
비쥬얼 완전 사랑스럽죠?
에피타이저로 탕수육이 먼저 나왔어요
딱 봐도 바삭바삭함이 느껴지지않나요?
탕수육도 맛있는데, 그 밑에 깔린 과자?도
소스에 찍어먹는 재미가 있어서 좋아요:D
(우리는 찍먹파:D)
적당량의 소스를 주는 것도 찬성이요
보통 탕수육은 고기에 비해
소스가 많아서 남기잖아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을 것 같아서
매우 바람직하신 것 같네요:)
역시 짜장면엔 단무지& 생 양파
그리고 춘장, 빠질 수 없는 조합이죠~
단무지에 살짝 식초를 뿌리면
좀 더 촉촉하게 맛볼 수 있어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해물짬뽕 등장!
포스팅하면서 또 먹고싶어졌어요ㅠ
아니 왜 사진에서 짬뽕냄새가 나는거죠?
(하필 지금은 야심한 시각인데ㅠ)
복초이,마(내추측),새우,호박,오징어,홍합
각종 해산물과 야채가 듬뿍 들어갔어요
국물 먼저 한 입했는데, 진짜 기가막혀요
해산물과 짬뽕국물의 조화로움이란,,
오픈하고 바로가서 국물맛이 진하지않으면
어쩌지? 하고 걱정했었는데
괜한 걱정이었네요.
저 땐 밥을 안 시켰는데 사진을 보니,
짬뽕국물에 밥 한입만 하고싶어요 ㅋㅋ
친구가 그 새를 못 참고 비볐어요 ㅋㅋ
보통 짜장면 비쥬얼이네요
초록의 완두콩은 짜장면의 화룡점정이죠 :)
콩 너무 좋아요~~~
짜장면 면발이 완전 쫄.깃.쫄.깃.했어요!!
사실 복에서는 거의 짬뽕을 먹어서
짜장면으 그닥 기대를 안했었거든요?
아니, 근데 짜장면도 맛이 좋네요~
이렇게 둘이서 짜장+짬뽕+탕수육을
깨끗하게 클리어했답니다
너무 행복한 점심이었어요
웬지 조만간 또 가고싶어질 것 같아요
Seeya:)
반응형
'몬툘 나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웨스트아일랜드 이탈리안 파스타맛집(feat.scarolies) (6) | 2022.03.18 |
---|---|
몬트리올 (구)지하철은 어떻게 생겼을까?(feat.STM) (2) | 2022.03.16 |
민초단 과자, 오레오 민트크림 초코렛퍼지 샌드위치 (0) | 2022.03.02 |
밤 삶는 법, 밤 껍질까기 꿀팁 (0) | 2022.03.01 |
계좌유지비가 0원인, 탠저린계좌 만들기(feat.3월에 계좌만들고 $300받자) (0) | 2022.02.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