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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마일제곱입니다:)
다운타운 근처에 중동식푸틴이
있다고해서 도전해봤어요
구글에 후기도 많고,
친구지인의 추천도 있고해서
높은 기대감을 안고 출발했네요:D
맛집이래서, '사람들이 줄서있으면 어쩌지?'
하는 걱정을 안고 도착했는데 멀리서 봤을 때는
대기하는 사람들은 없어서 일단 안심이었어요
필펍과 맥린즈펍을 사이에 두고 위치해 있네요
지하철역(PEEL)에서 도보 6분정도 거리에 있어서
찾아가기에 나쁘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빨강색 간판이 눈에 띄어서
지나치기에 쉽지않은 레스토랑이예요
기온이 낮은 저녁이라서
길거리에 행인들은 찾기 어려워요
이날은 유독 다른날에 비해 더 추웠어요
푸틴을 먹고나면 따뜻해질거예요!ㅋㅋ
레스토랑의 느낌이라기 보다는
패스트푸드점의 느낌의 내부였어요
주문하려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무리지어 줄을 서 있네요
샤와르마즈는 다인인이 가능했고,
대신 테이블마다 거리두기는 시행하고 있었어요
사용하지않는 테이블은 줄로 막아놨네요
창가쪽의 테이블쪽도 거리두기를 시행하느라
의자를 많이 빼 놓은 상태여서
앉을 수 있는 좌석이 몇 안되보였어요
그나마도 사람들이 다 앉아서 만석이었고요
제가 도착했을 때 자리가 없어서
한 10분 정도는 자리나기를 기다렸죠
집 근처였다면 To-go해서 가져갔을 텐데
아쉽게도 집과는 거리가 좀 있었던지라
선택의 여지가 없었네요
주방 위쪽에는 메뉴판이 보이고,
뒤쪽으로는 덩어리의 고기들이 매달려있네요
오, 고기들이 먹음직스러워보여요
부스탄에서 먹었었던 통감자하고
비쥬얼이 똑같더라고요!!
감자에 마늘소스 찍어먹으면 꿀맛인데.
직원분이 주문을 받으면 바로 음식을 만들어요
푸틴을 주문했지만 혹시나 부족할까봐,
샤와르마(중동식샌드위치)를 하나 더 주문했어요
과거의 나야, 왜 나를 말리지않았니??
이유는 뒷 부분에..
저희는 토핑 전부를 넣는 걸로 선택했어요
아, 저 빨간무 맛있지 :)
양배추,토마토,빨간무,사워크림,피클 등등을
각종 야채와 소스들이 마구마구 들어갔어요
푸틴과 샤와르마를 만드는 영상을
살짝 담아봤어요~
전문가들이라서 딱딱 분담해서 재료를
채워넣는게 아주 자연스럽더라고요~
4명정도 되는 직원분들이 일사천리로
딱.딱.딱 음식을 만드는게 마치 로봇같았어요
푸틴은 제가 알고 있는 유일한 캐나다 대표음식.
이것은 중동식으로 재 해석한 중동식 푸틴.
일단 비쥬얼이 너무 크고요(미디움인가 라지주문)
튀긴과자와 고수 토핑은 조금 색다른 모습이었어요
아참, 감자튀김대신 오븐에 구운 감자가 들어있어요
비쥬얼이 확연이 다름이 느껴지시죠?
치킨/비프 반반 토핑
고기양도 어마어마해요
고기가 많아서 그런가.. 몇 입 먹고나니
느끼한게 올라오더라고요?
역시 느끼한음식엔 콜라가 제격이죠!
먹어도 먹어도 안 줄어드는 듯한 느낌
다 먹을 수 있을까...?
먹기전에 푸짐하게 오픈해놓고 먹기시작했는데
푸틴은 위에서 보시다시피 나름 반 정도는 먹었는데
샤와르마는 한 입 맛만 보고 손도 못 댔네요ㅋㅋ
아까 주문할 때 너무 욕심을 부렸나봐요
난 그냥, 샤와르마의 맛도 궁금했을 뿐인데,,
푸틴을 먹고 한 입 먹은 샤와르마의 맛은
그냥 '배부르다'?ㅋㅋㅋㅋㅋ
결국 샤와르마는 to-go행.
푸틴은 몇 입 먹었는데 사실,
제 입맛에는 안 맞았어요
일반푸틴보다 그래이비 소스가 충분하지 않았고,
오븐감자는 감자튀김보다 기름을 더 먹은 식감이라
더욱 느끼함이 많이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푸틴 위에 뿌려놓은 튀긴과자(?)
이게 느끼함의 최고봉이였어요
저는 그냥 앞으로 쭉
캐나다 푸틴이 입맛에 맞는걸로! ㅋㅋ
참, 집에 가져와서 담날 먹은 샤와르마는
푸틴보다 괜찮았는데 반 쪽만 먹어도 배불렀어요
식사용으로 먹기에 편하고 맛도 좋았어요
중동음식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도전해보세요~
See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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